2016.4.9
미세먼지 나쁨으로 하늘이 뿌연 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몇주전 이미 계획했던 세미원 나들이를 실행에 옮겼다.
점심은 세미원 앞에 위치한 연잎밥을 주는 식당에서.
깔끔한 반찬, 간이 세지 않았고 조미료 맛이 별로 없어 더욱 좋았다. 반찬은 셀프 리필 가능!! 아내와 나는 정식을 시키고, 신우는 3천원짜리 어린이 돌솥을 주문. 만족!
세미원 정문은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입구를 만들었다. 그 앞에서 많은 이들이 마치 포토존인양 찍기에 우리도 한컷.
배다리.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다리다.
다육이 식물들.
종류도 다양하다. 생김새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닌 녀석들을 만나면 반깁다.
동물만큼은 아니더라도 식물과도 교감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