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리디북스 연말이벤트 추천글을 보고 관심갖게 된 eBook.
결국 이벤트 참여는 하지 않았다 (50년 장기대여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았다는 뜻). #1. 아마존 킨들은 사용해보았지만 리디북스 단말기는 본적도 없어서 망설여졌다. #2.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는 고전은 인근 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이다.
eBook의 단점은, 종이책에 비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성취감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장점을 고려하면 절대 나쁜 선택은 아니다.
킨들은, 미국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eBook 을 다운받아서 본다. 아마존과 어떤 관계인지는 몰라도 도서관에서 다운로드를 하면 아마존으로 연결되고, 책은 Wifi 를 통해 free 로 킨들에 들어온다. 누가 도서관 아니랄까 "대여" 개념이라는 것이 재미있다.
리디북스에는 우선 1년에 헬로월드 100권을 볼 수 있는 3,500원 패키지에 가입을 했다. 게다가 종종 무료책이 이벤트로 보여서 자주 사이트에 들어가본다. 헬로월드는 100페이지 미만의 가벼운 책으로 인물편을 주로 보고 있다. 오늘은 발명왕 에디슨에 가려진 니콜라 테슬라와 스티븐 잡스편을 본다.
리디북스 전용기기를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단말기에서 구글플레이에 있는 리디북스 어플을 설치해서 보고 있다. 5인치/7인치/10인치 단말에서 가독성을 내 기준으로 확인했다. 결과, 7인치 가로모드가 가장 적당했다.
eBook 의 가성비랄까. 과연 종이책 대비 얼마면 eBook 을 구매할까? 아직 모르겠다만, 현재까지는 30% 할인도 구매버튼을 클릭하기에는 망설여진다.